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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참여하고, 오래~오래~ 기억하는 리딩앤 MDR 활용법 바로가기! (클릭☝🏻)

MDR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 MDR이란?

한 권의 책을 단순히 읽는 것뿐만 아니라 듣고, 말하고, 쓰기 능력까지 한번에 다룰 수 있답니다.
위와 같은 학습 방법은 실제로 원어민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환경과 유사해요.
내용을 상상해보다가 스스로 읽기도 하고 따라 말하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는 방식이 그대로 녹아있어요.
그럼 한번 MDR 각 단계별 활용법 및 가이드라인을 한번 파헤쳐 볼까요?

1단계 : Warm Up (몸풀기)

ORT 퓨처팩 Lv.1+ Can You See Me?
1단계 Warm Up은 책에 나올 핵심 단어들을 게임 속 이미지와 소리로 친근해지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책의 글자보다 소리와 이미지에 집중하게 됩니다. 책을 읽기 전에 몸풀기로 가볍게 훑고 지나갈 수 있는 거죠.

1. 한국어로 무슨 뜻인지 아이에게 묻거나 가르치지 말아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추측/추론할 기회를 없애 영어 습득을 방해하게 됩니다.
영어는 '주입'이 아니라 스스로 "습득" 하는 것이니, 아이에게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하지 말아 주세요.

2. 각 단어에 대한 예문이 나오는 경우에는 끝까지 듣고 다음 단어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한국어 뜻을 물어본다면 역으로 질문하는 것도 좋아요.
“네 생각에는 무슨 뜻인 거 같아?”
만약 아이가 한국어 뜻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면 책 본문을 통해 알아보자고 타이를 수 있겠죠.
모호함을 잘 견딜수록 영어 실력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답니다!

3. 부모님의 개입 없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놔두세요.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세요.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부모님들이 가장 좋은 부모님입니다!

2단계 : Listen Up (추측하기)

ORT 퓨처팩 Lv.1+ Can You See Me?
2단계인 Listen Up은 MDR 5단계 중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바로 "언어자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단계에서는 책의 텍스트는 가린 채 그림을 보고 원어민 음성을 들으며 이야기를 '추측(Guessing)'합니다.

1. 원어민 음성의 속도를 빠르게 해서 듣다가 늦춰 다시 들어보세요.

속도를 빨리 듣다가 천천히 들으면 듣기 능력이 좋아진답니다.

2. 전체 스토리를 "추측"하는 데에 집중해 주세요.

흘려듣기, 집중 듣기 이런 용어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맥락을 파악하고 스토리를 상상하도록 유도해 주세요.
글자에 노출되지 않고 추측 할수록 좋습니다. 받아쓰기나 제대로 해석 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못알아 듣고 그림만 봐도 걱정하지 마세요!

3단계 : Read (스스로 독서)

ORT 퓨처팩 Lv.1+ Can You See Me
3단계는 '자발적 독서'를 하는 단계입니다. 페이지가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고 아이 스스로 책을 넘겨 보는 거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문장을 클릭하면 2단계처럼 원어민 음성으로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1. 사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요.

눈치껏 추측하거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이해하는 게 좋아요. 한국어로 딱 떨어지게 해석하고 싶겠지만 내용 파악만 된다면 한국어로 해석하는 습관은 최대한 지양하도록 해주세요.
"영어는 영어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아이가 크게 낭독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먼저 녹음을 해보세요!

3단계의 녹음 기능은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본인의 발음을 들어보는 용도, 그리고 부모님이 미리 녹음해서 아이가 듣는 용도!
"저는 발음이 좋지 않아서 아이가 따라 할까 봐 걱정돼요."
걱정 마세요! 부모님 발음이 좋지 않아도 아이는 그 발음을 쫓아 하지 않는답니다.

3. 전체 페이지 보기로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전체 페이지 보기를 눌러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한 번 더 내용을 짚어가면서 전체 내용의 선후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요.

4단계 : Speak Up (말하기)

ORT 퓨처팩 Lv.1+ Can You See Me
4단계는 책에 등장하는 핵심 문장을 스스로 말해보며 Speaking을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부모님이 다른 기기로 접속해서 음성을 들어볼 수 있으니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1. 흉내를 낸다는 생각으로 듣고 따라 하세요!

정확한 발음이 중요하지 않냐고요? 원어민 아이들도 처음에는 흉내 내면서 배운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정확한 발음보다 흉내를 낸다는 생각으로 듣고 따라 하게 해주세요.

2. 평가보다는 시도와 격려에 초점을 맞춰주세요.

리딩앤에 '다시 하세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잘 못하더라도 OK! 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우리 아이는 excellent에 계속 집착해요."
OK! 보다 Great!, Great! 보다는 Excellent! 를 받으려는 욕구를 자극하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억지로 시키지는 말아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답니다.

5단계 : Wrap Up (마무리)

ORT 퓨처팩 Lv.1+ Can You See Me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합니다.
재밌는 게임으로 마무리 하면서 영어는 즐거운 것이라고 인지할 수 있어요.
5단계에서 스펠링 체크를 하는 것은 4단계까지는 스펠링에 신경 쓰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겠죠?

1. 스펠링을 틀리더라도 맞출 때까지 내버려 두세요.

언젠가는 맞추게 되고 맞추게 되면 환호성을 들려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죽지 않도록 스펠링 게임도 틀리는 것에 부담 없이, 재미있게 진행해주세요.
이렇게 리딩앤의 MDR은 아이의 언어 자각력과 함께 사고력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5단계 과정으로 영어에 대한 감을 키운 후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위 “영어 공부 (문법 공부, 어휘 암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고 싶은 영어', '멀-리 보는 영어'리딩앤에 들어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