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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트폴리오 훔쳐보기

역세권 출근러

1호선은 시청역에서 5분, 2호선은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 1분만 걸으면 회사에 도착해요. 비가 내릴 때 우산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을지로입구역과 지하로 연결된 아크앤북 건물을 통해 나오면 비를 거의 맞지 않고 출근할 수 있답니다. ( 물론 조금 뛰어야 해요.)
아이포트폴리오가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시청점. 내부는 더 멋있어요!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형 Conference Room! 전체적으로 건물 내부는 밝은 느낌이랍니다
아이포트폴리오는 1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
사무실로 가는 길에 READING & 로고가 저를 반겨줘요.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생깁니다.
사무공간은 Forest Office와 Ocean Office 두 곳이 있습니다. 사무공간 이름에서부터 단순히 일을 하는 공장이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느낌을 줘서 출근이 힘들지 않아요. (정말요 )
저는 Ocean Office로 출근하고 있어요. 이름이 시원한 느낌을 줘서 좋습니다!
오늘은 일찍 출근하신 분들이 많네요! 출근 시간은 8시부터 10시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교통이 혼잡한 시간을 피할 수 있고, 시간을 잘못 맞춰 지각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할 일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창문 밖 풍경이 훤히 보이는 자리라 답답하지 않아요.

오전 업무 시작

오전에는 가급적 개인 업무에 집중하고 회의는 오후에 하는 편이에요. 공간을 넓게 확보하여 좁은 공간에 붙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 없고 일에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업무 관련 이야기는 얼굴을 마주보며 나누기도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만큼 슬랙과 구글 밋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문서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글 드라이브나 Jira, Confluence 등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면 허리나 목에 부담이 갑니다. 그래서 아이포트폴리오는 원하는 직원들에게 모션 데스크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컨디션에 따라 일어서거나 앉아서 일할 수가 있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서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 의자도 필요할 경우 최고급으로 제공받고 있어요.

점심 시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니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서 먹는 것이 불안해요. 그래서 도시락을 싸오거나 배달을 시켜 회사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어요. 라운지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이 일할 기회가 많지 않은 사람들과도 친해져요.
넓게 앉아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구요.
자리가 부족하면 옹기종기 모여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면 시간이 남죠. 그럴 때 저는 라운지에 있는 안마의자로 휴식을 취해요. (아나스타샤) 메디컬 기능도 있어서 몸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하면 힐링 그 자체입니다.
B모사의 고오급 안마의자. 써보면 역시 달라도 뭔가 다릅니다.
안마의자가 땡기지 않는 날엔 책을 읽기도 해요. 아이포트폴리오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또 서로 공유하는 문화라서 책을 자발적으로 읽게 돼요. 라운지와 사무 공간에 여러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점심시간에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읽는 책은 김성준 님의 '함께 자라기'와 권오현 님의 '초격차'에요. 슬램덩크 같은 만화책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맨 아래 보이는 슬램덩크의 위엄..

열쩡! 열쩡! 열쩡!

회의는 주로 오후에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이포트폴리오 멤버들은 각 팀별로 매주 주간회의를 하고, 프로젝트별로도 다양한 회의를 해요. 하지만 불필요한 회의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회의의 목적과 아젠다를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석자가 많으면 큰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들이 모두 모여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있네요.
오늘은 아이포트폴리오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인 Read&Share(이하 RS)를 진행하는 날이에요. 아이포트폴리오는 독서를 권장하고, 분기마다 진행자가 선정한 책이나 영화를 보고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고, 선정된 DJ 분들이 라디오처럼 모든 멤버들을 이끌어가며 진행되었답니다.
라디오 DJ처럼 멋지게 진행해 주시는 오늘의 RS 진행자님들!
다른 분들은 저렇게 화상으로 빼곡히 모여서 재밌게 듣고 계셨습니다.

퇴근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니 벌써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아이포트폴리오는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퇴근을 못하거나 야근하는 잘못된 문화는 없습니다.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태도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있어요. 저는 오늘 할 일을 모두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퇴근했습니다.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면서도 동료를 보며 배우다보니, 돌이켜봤을 때 회사 들어오기 전과 후의 내 모습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이런게 성장일까요? 오늘도 뿌듯한 하루를 보낸 스스로를 칭찬하며 이만 마칠게요. 안녕!
11층은 아이포트폴리오만의 층이기에 사이니지가 붙어 있어요. 퇴근 길에 보니 흐뭇하네요!